Marine Boys Clubhouse

1592년 4월 30일에 작성된 이충무공의 장계에 의하면 "바다에서 적을 막지 못하여 적이 마음대로 상륙했으며 제대로 경상도 땅에서 성을 지키지 못해 나라가 이 모양 이 꼴이 되었다"라는 사견을 밝힌 대목이 있다. 사태를 정확히 파악했고 원인을 진실되게 기술한 내용이다. 1592년 음력 4월..

유스라는 내전 중인 시리아 수도 다마스커스에서 17살 때까지 수영 연습을 했다고 한다. 폭격때문에 수영장 천장은 날아가고 없었다고... 지금은 독일 베를린에 살고 있는데... 한번은 터어키를 벗어나기 위해 20명의 난민과 딩기에 탔다고 한다. 그런데 엔진이 고장나고 물이 들어와 뒤집..

해양학자의 기지와 특별히 선택된 심해 잠수정에서 찍은 대왕 오징어 모습. 살아서 움직이는 "생물"로 촬영된 거 처음이라 앞으로 대왕 오징어 연구에 많은 도움이 될 거라는 이야기. 이전엔 잠수정의 소음, 부적합한 조명 등으로 생물이 도망가거나 접근을 꺼려서 촬영을 못하지 않았나 ..

통영시 도남동에 위치한 충무마리나는 금호리조트가 있는 도남항에 위치한 조그만 곳이다. 폰툰이 2개 있고 개인 요트가 약 30대 정도 있다. 마리나 맞은편에는 통영 요트학교가 자리잡고 있고 여름엔 딩기 연습하는 학생들을 흔히 본다. 최근에 요트 학교쪽에 새로 마리나 폰툰 시설이 들..

사진 출처 : USGS에서 제공한 위키미디어 Wisdom은 올해로 66살이 된 알바트로스(Laysan Albatross) 암컷이라고 한다. 자연 과학자 챈들러 로빈즈 (Chandler Robbibs)가 50년대 어린 병아리를 발견하고 발목에 테이프를 두른 후 그동안 미국지리탐사회 (US Geological Survey)에 의해 쭉 관찰되었다고 한다. 그..

모선 로제타호에서 보이는 67P 혜성 오늘 우주탐험선 로제타호로부터 출발한 필래라는 착륙정이 67P/C-G라는 혜성에 성공적으로 착륙했다는 소식이 퍼졌다. 로제타호는 유럽우주국(ESA)이 지난 20년 동안 매년 조금씩 비용을 써가며 꾸준히 개발하고 운영한 탐험선으로 크기는 미니버스만 ..

전에 보니 국내나 일본 바다나 강에서 성장한 민물 뱀장어가 필리핀 마리아나 해구까지 약 3,000 km를 헤엄쳐 이동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었다. 그런데 해구에 모인 민물 뱀장어들이 산란 활동을 하고 거기서 생을 마감한다고 한다. 알에서 깨어 난 새끼 실장어는 같은 거리를 헤엄쳐 와서 ..

돌고래에 속하는 해양 포유류로 아는데, 스테미너가 엄청남. 아래 동영상에서 보듯이 사냥할 때도 먹이를 이런 식으로 빠른 속도로 쫒다가 먹이가 지치면 잡아 먹는다고 하는데... 그럼 보트를 먹이감으로 알고 사냥하는 건지 아니면 그냥 연습삼아 따라 가는 건지.... 궁금했다. 어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