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스라는 내전 중인 시리아 수도 다마스커스에서 17살 때까지 수영 연습을 했다고 한다. 폭격때문에 수영장 천장은 날아가고 없었다고...
지금은 독일 베를린에 살고 있는데... 한번은 터어키를 벗어나기 위해 20명의 난민과 딩기에 탔다고 한다. 그런데 엔진이 고장나고 물이 들어와 뒤집어지면 모두 죽을 상황. 수영을 하는 다른 친구들과 4시간 동안 딩기를 육지로 밀어서 나머지 생명을 모두 구했다고 한다. 난민들을 보는 정치경제적인 시각이나 난민 입국이 합법적이냐는 문제를 떠나 그녀는 영웅임에 틀림없다.
현재 2016 리오 올림픽에서 자유형과 접영 선수로 난민팀을 대표하고 있으며 그녀가 출전하는 경기는 가장 많이 관전될 거라는 외신이다.
참조 기사: http://www.independent.co.uk/news/people/yusra-mardini-rio-2016-olympics-womens-swimming-the-syrian-refugee-competing-in-the-olympics-who-a717354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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