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보면 훌륭한 세일러.
무시하면 고만고만한 주말 세일러.
수년을 세일링했다고 해도 보트타면 텔테일 싸인을 무심결에 안보고 있을 수 있다.
그래서 기초 상식은 되풀이 해도 좋다고 본다.
아래는 헤드 세일의 텔 테일 싸인이다. 사실은 이것만 잘 보아도 보트의 속도가 약 10%이상
빨라질 수 있다는 게 데루수의 생각이다. 주말 세일러에겐 집 세일과 소통하는 요령 중
가장 시각적이고 즉각적이기 때문에 적용하기도 매우 쉽다.
헬름즈맨이 뒤에서 못 보고 있을 땐 트리머가 싸인을 알려주어도 된다.
딩기 탈 때 익힌 요령은 바깥쪽이 울면 틸러를 밀고 (바깥쪽으로), 안쪽이 울면 틸러를 당긴다 (안쪽으로).
그러니까 텔테일이 "가르치는데로" 틸러를 움직이면 딱 좋은 상태가 되곤 했다.
약풍일 때 참 도움되고 맞바람 달리기 그루브 잡을 때도 좋다 (그루빙!).
US Sailing의 Basic Keelboat에서 발췌함.
출처 : 합포만 세일링 (Hobpo Bay Sailing)
글쓴이 : 데루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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