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vs. 이탈리아 하루 2경기! 뉴질랜드 헬음즈맨 스키퍼 딘 바커(Dean Barker)가 차분하게 보트를 몰면서
코스를 잘도 돕니다. 결과를 보니 자이빙 수가 적고, 평균 속도가 빠르고, 짧은 거리를 달린 팀이 이겼다는
통계가 나옵니다. 이번 두 경기에선 앞서 일어났던 기기 고장이 전혀없이 경기내내 쾌속 질주합니다.
가끔 조류가 센 코스 바깥쪽으로 나갔다가 자이빙해서 다시 안쪽으로 들어오는 전략도 씁니다.
약 2 knots의 조류이니 잘 이용하면 유리하지요.
이 날 경기를 보니 왜 13번의 레이스를 하는 지 이해 됩니다. 앞서 3번은 AC 72 요트를 정비하고
크루들이 샌프란시스코만 조류 등 지역 특징에 익숙해 질 수 있는 기회로 주어집니다. 결국 요트의
고장 원인을 잡고 나자 속도와 전략 싸움으로 되돌아 왔습니다.
출처 : 합포 요트 클럽 (Hobpo Bay Yacht Club)
글쓴이 : 데루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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