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경기는 안개 속에 시작합니다. 바람은 17노트에 조류는 약 2.3 노트 좀 셉니다.
뉴질란드 팀은 엔터링 한 후 스타트라인에서 꽤 멀리까지 내려갑니다. 뒤 늦게 들어온 이탈리아팀도 뒤 따라
그냥 내려갑니다. 뉴질란드 팀이 라운딩해서 올라오는 걸 보았으면 자이빙해서 앞을 가로 막지 않은 것이
(covering) 아쉽다고 합니다. 두 팀은 결국 서로간의 거리를 유지하면서 스타트 라인을 향합니다.
AC 72 요트는 복잡한 장치로 만들어 진 배라 하나라도 잘못되면 그 날 레이스는 못하게 됩니다.
두번째 레이스에선 뉴질랜드 배의 대거보드가 잘 나가다가 고장납니다. 이탈리아 팀은 그냥 가만히
따라 가다가 레이스 #2를 가져가게 됩니다. 1:1!
출처 : 합포 요트 클럽 (Hobpo Bay Yacht Club)
글쓴이 : 데루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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