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일링 Tips

세일링 부상 : 3. 허리 통증 완화와 스트레칭

데루수 2013. 8. 9. 19:19

주의: 허리 아픈 이유가 뼈 자체에 있다면 이런 운동은 도움이 안되고 해가 될 수 있으니 원인을 정확히 아는 것이 

중요하다.  디스크가 눌려서 신경이 아픈 경우는 병원에 가서 치료 및 재활 훈련을 해야 한다.


의자에 앉아서 하루 종일 업무보는 사람들에겐 허리가 아픈 일이 많다.  다행히 컴퓨터만 보고 있으면 그래도 

곧은 자세를 유지할 수 있는 데, 머리나 허리를 숙여서 장시간 다른 사람을 보살펴하는 직업을 가진 사람, 예를 들어, 

치과의사 친구 중 한명은 약 2년 넘게 허리 통증을 어떻게 못하고 있다. 


허리는 신체를 받드는 중요한 부위이므로 통증이 있어서 일상 생활에 불편을 느끼면 재빠르게 정형외과에 가서 

정확히 원인을 알아보는 것이 현명하다.  더우기 세일링에 지장이 있다면 바로 고쳐야 한다.  허리가 아프면 

범장 등 핼랴드 당길 때 힘을 못 쓰고 밸런스를 잘 못잡으므로 물에 빠질 위험이 커짐.  

  • 한의원, 카이로프랙틱스 등은 원인 규명을 정확히 하지 못하니 처음에 가서는 절대 안된다는 생각이 든다. 

  • 카이로프랙틱스는 황당한 주장으로 통증 요인을 오해하고 있으며,  처방전을 발급하지 못하기 때문에 약물 치료를 할 수 없다

  • 한의원은 영상 기기를 쓰지 못하므로 진단 방법이 매우 제한적이라고 볼 수 밖에 없다.  또한 원인 치료없이 침술만 쓰는 것은 아무래도 증상에만 치중하는 기분이 든다.

  • 이런 데 먼저 갔다가 잘못되면 치료 시기만 놓치고 잠깐 좋아지더라고 재발할 가능성이 크다.  

  • 원인을 정확히 규명한 후 찜질이나 물리 치료 목적으로는 가도 된다고 생각한다.  

  • 대증 요법만으로 방치하게 되면 퇴행성 질환으로 발전하고 거동이 불편할 정도로 만성이 되면 인생 끝으로 보면 됨.


허리 구조와 관련 통증의 원인에 대해서 다음 포스트에 상세히 적기로 하고, 통증의 원인이 디스크로 국한되지 않고 근육, 인대, 힘줄 등의 염좌임을 경험으로 잘 알고 있을 경우 스스로 통증을 낳게하는 방법을 우선 기술해 보고자 한다.  

원리는 앞선 포스팅의 손 통증에 대처하는 요령과 거의 같다.  다만, 방바닥에 드러 누워 테니스공 등을 아픈 허리 부위 밑에 놓고 조금씩 압력을 서서히 가하여 문지르는 점과 스트레칭 요법이 다르다.


A. 누르고 문지르는 기법  


허리는 손 끝으로 누르기 쉽지 않으므로 단단한 바닥에 테니스볼을 고 대신 몸 무게로 누르고 볼을 

굴리면서 문지른다.  몇번 해 보면 볼이 허리뼈 사이의 부드러운 부위 즉, 힘줄이나 인대에 닿았을 때 

아픈 것 보단 기분 좋게 느낄 때가 있는 데 그런 부위를 압력을 가하고 문질러 주면 된다.  

이 첫단계 exercise로 대부분의 통증이 완화가 되는 데 그렇지 않으면 다음 단계로 넘어간다.




                                               첫단계 :  볼로 누르고 문지르기


B. 누어서 허리 스트레칭 하기  


아래 동영상에선 설명이 맣고 자세히 안 보이지만, 요령은 의외로 간단하다.  좀 딱딱한 쿠션을 바닥에 놓고 

윗몸을 쿠션 위에 누윈 후 아래 허리는 쿠션 밖으로 나오게 하는데... 엉덩이는 바닥에 닿게 놓는다. 

이 때 두 발은 엉덩이 쪽으로 바짝 당겨 발바닥이 바닥 위에서 서로 닿도록 한다.  그러면 쿠션으로 받치지 

않은 허리 부위만 가볍게 스트레칭 되는 데 허리가 본래 가져야 하는 곡선(arch)가 생기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머리는 벼개를 대고 그대로 누워서 5~10분 정도 있으면 된다.  굽어진 다리는 방석 등을 

접어서 지탱해 준다.



                                               둘째 단계 :  누어서 허리 펴기


C. 다리와 엉덩이 근육 풀기


다리 근육이 긴장된 상태로 있으면 허리 아래 부위가 아플 수도 있다고 한다.  그래서 위 다리 근육을 동영상에서

보듯이 누르기 문지르기를 반복해 주면 다리도 시원하고 허리를 당기는 힘줄에 걸린 텐션(tension)이 풀어 질 수

있다.  또한 엉덩이 에서 다리쪽을 내려가는 근육도 이번엔 테니스볼을 이용해 누르고 문지르고 또한 누르고

움직이는 기법까지 동원해 풀어주어야 한다.  그 외 힙 스트레칭과 햄 스트링 스트레칭 등을 병행해 주어

허리 아래에서 당기고 있을 지 모르는 힘줄 및 인대를 부드럽게 해 주는 것이 요령이다.


                                       셋째 단계 : 허리 아래 근육 풀기 - 다리 근육 및 힙 스트레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