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미디어. 함부르크 항구.
J/24 보트를 여러 번 탔지만 아무도 제대로 정리하는 법을 가르쳐 주지 않았다.
그래서 왜 그런가 하고 협회 어느 분께 물었더니 아마 처음 세일링 배울 때 누가
붙잡고 가르쳐 주지 않으면 잘 모를 수 밖에 없다고 한다. 그래서 J/24 핸들링 매뉴얼을
찾아 보았더니 아래와 같이 잘 정리되어 있었다.
세일링이 끝나면 정박해 놓고
- 백스테이와 붐뱅의 장력을 없앤다.
- 메인 시트를 클릿하여 붐이 왔다갔다 하지 못하게 한다.
- 트레블러를 클릿한다.
- 한 여름엔 데크 보호를 위해 천막을 친다.
- 메인과 집은 말고 제노아는 접는다.
- 메인에 세일 커버를 씌우고 묶는다. (흠.... 좀처럼 하지 않는 요령이네...)
- 집과 제노아는 캐빈 바닥에 놓는데 젖어 있을 땐 쿠션 위에 놓지 않는다.
- 집 블록, 윈치 핸들, 스핀네커, 집 시트는 싱크 안에 넣는다 (싱크란 싱크대가 아니라 수납 공간을 말함).
- 폴은 데크에 두는 데 확실히 고정되도록만 하면 된다.
- 틸러를 가는 줄로 묶는다 (트레블러 라인이 있던데... 이걸로 해도 되겠음).
- 데크에 있는 모든 라인은 코일처럼 말아 놓는다. 윈치에 가까이 있으면 거기에 감아 놓아도 됨.
- 스핀네커는 백에 넣는데 트위스트 되지 않게 하고 헤드, 택, 클루는 서로 묶는다.
크루저에서 배운 한가지를 덪붙히면
- 모든 핼랴드는 섀클을 마스트 아이에 걸고 당겨서 클릿해 놓는다.
다음은 정기적으로 체크해야 할 사항을 정리해서 <보트 준비와 관리 코너>에 포스팅할 예정임.
위 내용이 도움되었으면 카페 소개글도 한번 보세요!
출처 : 합포 요트 클럽 (Hobpo Bay Yacht Club)
글쓴이 : 데루수 원글보기
메모 :
'세일링 Tips'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지구 해류 한눈에 보기 (Earth wind map) (0) | 2014.02.21 |
---|---|
[스크랩] 역할로 본 데크 핸드와 크루의 뜻 (0) | 2014.02.19 |
[스크랩] 겨울철 딩기용 드라이 슈트 및 복장 (0) | 2014.02.12 |
[스크랩] 보트의 복원력과 안전성(stability) (0) | 2014.02.10 |
레이스 코스를 따라 딩기 세일링 (0) | 2013.12.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