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N WATER 수영
나에게 적당한 분당 스트로크 회수
데루수
2017. 7. 10. 09:18
위 영상을 보면 분당 41, 44 회수부터 3회씩 올리면서 코치와 강습생이 어느 정도가 가장 적당한 스트로크률(횟수/분, stroke rate)인지 알아봅니다.
너무 느리게 스트로크를 하면 강습생 자신도 느끼듯이 힘이 더 들고 속도도 느립니다. 그리고 밸런스 잡기도 어려웠다고 합니다. 코치가 보면 킥은 빠른데 스트로크가 느리기 때문에 잘 나가지 못한다고 합니다 (stall).
상체 앞에서 물 저항이 생겨서 더 힘들거란 생각도 드는데 이는 손을 쭉뼈고 있는 시간이 길기 때문입니다(over-gliding). 분당 66회까지 올려보는데...50m했을 때 스트로크 수는 32회로 줄어들면서 속도는 더 올라갔다고 합니다. 속도를 보면서 스트로크률을 계속 올립니다.
속도가 올라가고 체력이 받쳐주는 범위에서 계속 스트로크률을 올릴 수 있습니다. 그러다가 어느 수준에서 속도, 체력이 뚝 떨어지겠지요. 이렇게해서 자신에게 적당한 즉 가장 효과적인 스트로크률을 찾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