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티비티 트래커: 인스타비트(Instabeat)
수영하면서 즉시 알 수 있도록 고글을 통해서 심박과 3가지 칼로리 소모 존(zone, 지방연소, 핏트니스, 최대 퍼포먼스)을
표시해 준다. 내장된 3축(?) 가속계 센서로 랩, 턴 회수와 호흡 패턴 등을 제공한다고 한다.
고글 안경에 같이 차면 관자놀이 부위에서 피부 모세혈관의 팽창과 수축을 탐지하여 심박을 측정한다.
제작 중인 모델에선 블루투스 LE 근거리 통신 장치가 들어가 스마트 폰과 데이터를 주고 받을 수 있게 되었다.
마이 피트니스 팔 (MyFitnessPal)등의 스마트폰 앱에 데이터 주고 받기가 가능하리라 짐작이 간다.
그렇게 되면 클라우드 서비스로 코치나 동료 선수들 간에 정보 교환이 가능해 진다. 지금은 주문하면 몇 달 있다가
제품이 도착할 거로 본다 (Pre Order 기간임).
아직 사용자가 많지 않은 관계로 심박 측정치, 활동량 측정치 등의 정확성 등에 관한 과학적인 리포트는 되지 않고 있다.
하지만 Instabeat 페이지에 가면 사용자들의 후기와 개선사항을 볼 수 있었는 데... 고글에 잘 맞지 않고, 심박 데이터에
좀 시간적인 딜레이가 있는 거 같고, 그리고 최저 심박이 너무 낮게 나온다고 한다.
회사 측 시험자에 의하면 수영 중 심박 횟수가 생각보다 감소한다고 한다.
그 이유로는 물이 좀 차갑고, 달리기와 달리 몸이 수평으로 움직이며, 혈액 공급이 중력 영향을 덜 받으며,
수압에 의해 사지가 눌려지므로 복합적인 이유로 다른 육상 운동과는 비교적 낮은 심박 횟수를 보여
주었다고 한다 (이미 알려진 사실이었지만...).
사진은 Gizmag 등에서 집어 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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